“컬렉션 버스킹은 저희가 갖고 있는 컬렉션과 경험을 갖고 나가서 다른 분들과 만나고 이야기 나누는 거예요. 사서가 도서관 안에서, 책을 통해서만 보는 게 아니라 실제 만남을 통해 경험을 쌓는 거죠. 지금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어떤 꿈을 꾸는지 알게 돼요.” 느티나무도서관은 2019년부터 도서관의 컬렉션을 전국 각지로 가져가는 ‘컬렉션 버스킹’에 힘쏟고 있다.